제2철도교통관제센터 설계 당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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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철도공단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축 설계공모 심사결과 ㈜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(대표사)와 ㈜토마스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
‘오송 마에스트로(5-song Maesrto)’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(수) 밝혔다.
- 당선작은 빠르고(Speed) 안전한(Safety) 철도이용을 위해 스마트한(Smart) 신호제어(Signal)와 이를 보호하는 강인함(Strong)으로 오송*의
군자 소나무를 형상화하여 디자인한 작품으로 철도의 안전성과 속도감을 표현한 건물의 조형성이 우수하고, 관제동과 숙소동을 두개의
매스로 명확히 분리한 점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.
- 특히,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는 국가중요시설로서 지진과 화재, 테러 등 비상상황에서 정상 가동이 가능한 이중화 설비 시스템 뿐만아니라
EMP(Electromagnetic Pulse, 전자기펄스) 테러에 대비한 이중 차폐 콘크리트 계획과 이중 보안체계 등 방호와 보안의 이중화가 돋보였다는
평가다.
-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오송 제2철도교통관제시스템이 운영되면 노후화된 구로 철도교통관제시스템을 전면 개량하여 2029년부터 평상시에는 전국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관제하고 비상시에는 1개 센터에서 전국을 모두 관제 가능하게 되어 철도교통관제의 완전한 무중단, 무결점이 실현된다고 설명하였다.